논산시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2025 가족이 만드는 하모니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12-23 17:30:08

▲ 2025 가족이 만드는 하모니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논산시 가족센터는 지난 20일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 무궁화장홀에서 ‘2025 가족이 만드는 하모니’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올 한 해 가족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비스를 이용한 가족들이 함께했으며, 1년 간의 사업 성과 보고와 결혼이주여성 합창팀‘노래와 날개 위에’의 공연‘나는 반딧불’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2025년 부모교육로 센터에서 활발하게 강의한 이순영 강사와 우수이용자(개인부문 류선아, 가족부문 한소원), 우수직원(전문상담사 김정화)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되며, 축하와 격려의 자리가 마련됐다.

2부 행사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토요일 오후 가족들을 위한 건강한 여가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처음 참석하는 후인티 뚜옛니씨는 “대학교에 와서 아이들과 공연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고, 센터선생님이 있어 마음이 편했다”며 가족센터에 대한 친밀함과 애정을 드러냈다.

가족부문 우수가족상을 수상한 한소원 어머니 역시“센터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족, 결혼이주여성들과 교류하며 친밀한 이웃관계를 맺게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혜경 센터장은 “올 한 해 동안 센터를 이용한 가족들과 종사자가 함께해서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로 논산시의 건강한 가족 문화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가족센터의 모든 사업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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