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 특색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새 단장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광역시 중구는 용두산공원의 특색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용두산길’이 부여된 건물 14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지역 특성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이 가능하여 건물 및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경우 흰색의 고휘도 반사판을 도입해 시인성과 식별성을 높였다.
용두산길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은 용두산공원 일대의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도시미관 및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광역시 중구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포함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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