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릉시는 가뭄 재난사태 선포 이후, 숙박·외식업소 예약 취소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전국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현장 홍보 캠페인과 감사 세일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관광객 맞이 행사, 강릉역 환영 캠페인, 가뭄 극복 감사 세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감사 세일은 오는 10월 1일(수)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가뭄 극복 과정에서 보내준 전국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숙박·렌트카·관광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주요 거점에서 현장 집중 캠페인도 전개한다.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현장 캠페인은 추석 전 서울·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8일(토) 동대구역, 대전역을 거쳐, 10월 25일(토) 수원역, 인천 부평역까지 총 3회, 6개 지역에서 강릉의 주요 관광지 홍보와 퀴즈 이벤트, 관노가면극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타임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인 10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는 경포여행자센터에서 버스킹·강릉농악·관노가면극 공연, 다도 및 커피체험, 전통민속놀이 등의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강릉역에서는 관광객 환영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위기 극복에 전국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지역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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