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7-23 17:50:38
▲ 차량등록사업소, 청주시 수해주민 지원을 위한 상담창구 운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는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자동차취득세 감면 및 자동차 정기검사 연장에 대한 민원 상담창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담창구에서는 차량취득세 감면과 정기검사 연장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며, 멸실차량의 말소등록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수해로 차량을 대체 취득하는 경우 피해사실확인서(혹은 전부손해증명서)를 구비해 자동차취득세 신고 시 감면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자동차취득세 감면이 가능하다.
자동차 정기검사 연장은 호우로 침수, 파손 등 피해를 입은 자동차 소유주가 검사 연장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나 보험사로 재난접수된 사고차량에 대한 자체 연장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멸실자동차 말소등록이나 검사지연 과태료 면제 등과 같이 수해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상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수해주민 피해구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자동차취득세 감면 및 정기검사연장 등에 대한 상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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