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에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줄이어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주시에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행렬이 줄 잇고 있다.

충주농협은 충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와 폭염 등으로 갖은 피해를 입었을 우리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더 이상의 재해로 주민들이 피해입는 일없이 올 한 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농협은 지난 1월에도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충주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충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5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현배)는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 지역 주민들을 돕기위해 수재의연금 백만 원을 기탁했다.

임현배 위원장은 “충청북도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준 충주농협과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보내주신 희망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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