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7-23 17:51:18
▲ 괴산군 복지 지원 사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장맛비로 침수 피해받은 괴산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센터 소속의 온달, 나누미, 팔경봉사단 등 전문자원봉사단 등 7개 단체 30명이 참여해 불정농협 농산물 유통종합센터 내 침수된 시설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단양지역 자율방재단에서도 괴산 수해 현장에서 복구 지원에 참여해 따뜻함을 더했다.
홍민우 센터장은 “봉사를 위해 모여주신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지역 대홍수의 위기에서도 다 함께 힘을 모아 이겨냈던 시루섬의 영웅들처럼 이번 피해지역에서도 서로 힘을 모아 재난 상황을 극복해 내고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재난현장 단양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재구성해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 전반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지도록 구성하고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재난 현장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17일 피해받은 관내 침수 가구를 방문해 장판과 이불, 옷 등을 세탁하고 창문으로 밀려 들어온 토사 등을 말끔하게 치워 신속한 긴급 복구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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