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골드라인 안전관리 현장점검 현장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22일 김포 양촌차량기지를 방문해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이용객 증가와 열차 증편에 따른 관제·정비 체계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노동자의 근무 여건과 운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계순 김포시의원과 이수호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 박찬연 김포도시철도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함께해 차량정비 현장과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며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관제실을 찾은 김주영 의원은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운행 현황과 관제 시스템,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노동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열차 증편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한 전력료 계약구조 ▲높은 이직률과 노동환경 불안정 문제 등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포골드라인은 오는 2027년까지 열차를 34편성(기존 대비 약 50% 증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러나 늘어나는 열차와 시설 규모에 비해 인력 충원이 뒷받침되지 않아 노동자들의 업무 부담 가중과 이직률 상승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운영비 계약 시 물가상승률만 반영되는 구조 탓에 계약 시점 대비 약 38% 급등한 전력료 부담을 현장에서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고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주영 의원은 “물가상승률만을 기준으로 운영비를 조정하는 구조에서는 가파른 비용 증가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전력료 인상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구조는 결국 운영의 지속 가능성과 시민 안전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모든 부담을 현장 노동자들이 떠안는 구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차량과 시설이 늘어나는 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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