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12-10 18:10:15
▲ 독거 중장년 대상 따뜻한 봉사활동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횡성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동환(남, 64세) 씨는 12월 10일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한국청소년육성회 횡성지구회 회원 5명과 함께 복지 대상자를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진행했다.
원동환 씨는 횡성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홀로 사는 저소득 중장년 취약 가구를 월 1회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그 인연으로 본인이 지원해 오던 대상자에게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대상자의 집은 20년 이상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지 못해 매우 낡은 상태였고, 이에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을 느낀 원동환 씨는 자비로 도배재료를 구매했으며 횡성읍의 저소득층 생활 안정 지원사업에서 장판 재료비를 지원받아 깔끔하게 교체를 완료했다.
전재도 읍장은 “올해 횡성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구성과 활동이 중장년층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는 보호 체계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활동은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넘어 어려움이 발생하면 직접 지원하거나 연계하여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까지 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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