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7-09 18:11:12
▲ 청주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최근 예식장에서 대규모 식중독 의심 신고가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예식장, 돌잔치 등 가족·친지 모임 전문점에서 영업 중인 뷔페식당 및 대형음식점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휴게소,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513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조리에 사용·보관 여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완제품 등 냉장·냉동 보존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의심신고 이력 업소 및 위생취약업소의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식중독 예방법을 적극 홍보해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