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전담 차량, 대전 치안현장 달린다

대전자치경찰위, 동부서에 범죄예방진단팀 신규 전담 차량 지원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9-08 18:25:10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강영욱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8일 13:00, 대전동부경찰서에서 범죄 취약환경을 개선하는 경찰관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신규 전담 차량을 구입하여 동부서에 전달했다.

전담 차량의 중점 활동으로는, 대전의 범죄 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시설물을 개선하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조성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번 신규 차량은 대전자치경찰제도 시행 이후 8번째로 치안 현장에 지원하는 차량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대전시의회, 대전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그동안 동부서의 범죄예방진단팀 경찰관(CPO)은 순찰차를 비롯한 전담 출동 차량이 없어 경찰관 개인의 차량으로 현장을 출동하고, 점검하는 실정이었으나, 이번 신규 차량 지원으로 현장 경찰관의 치안 대응력 강화와 시민의 안전한 일상 조성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강영욱 위원장은 “이번 8번째 신규 차량 지원 사업으로, 우범 지역 개선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있어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함에 있어 업무여건 개선과 현장 대응력 강화가 필요한 곳을 지속 발굴하여 대전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