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영어‧문화 융합 ‘가을 피크닉’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벌 체험, 청소년, 학부모가 함께 하다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11-12 18:25:12

▲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영어‧문화 융합 ‘가을 피크닉’ 운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제천)은 12일, 글로벌청소년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in BBB) 및 별별학당, 학부모 영어동아리 참가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가을 피크닉: 영월 문화 탐방'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교실 영어를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능동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지역 문화 탐색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영월 젊은달 와이파크 미술관을 방문하여 현대미술 전시를 관람하고, 영어 그룹 토크와 포토타임을 통해 예술 감상과 영어 표현을 동시에 익혔다.

또한 노루조각공원, 장릉, 선돌 등 영월 일대의 문화명소를 버스로 투어하며 역사와 자연을 영어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교류와 지역사회 연계형 국제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예술 작품과 자연을 영어로 이야기하니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다.”,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지역 속에서 세계를 배우는 살아있는 국제교육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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