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사랑 가을운동회 성료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로 가족사랑 증대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9-24 18:30:47

▲ 충주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사랑 가을운동회 성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주시가족센터는 9월 23일 토요일 호암체육관에서 ‘공동육아나눔터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이 만나 자녀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으로,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동육나눔터 품앗이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했으며, 200여명의 가족이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참여했다.
가을운동회는 타이타닉, 꼬리를 잡아라, 판 뒤집기 등 부모, 자녀의 협동심을 기르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가을운동회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진행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고, 다른 참여자는 “가족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앞으로도 안전한 돌봄 환경 제공으로 가족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 중심의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현재 충주에는 6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있으며, 영유아 가족의 품앗이 활동과 초등돌봄으로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을 통해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