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남성의용소방대로부터 호우피해 이재민 위한 성금 100만원 전달 받아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09-12 18:30:51

▲ 부평구, 부평남성의용소방대로부터 호우피해 이재민 위한 성금 100만원 전달 받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평구는 12일 인천부평소방서 부평남성의용소방대로부터 최근 호우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 받았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달 13일부터 14일 사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등 어려움을 겪은 지역 내 가구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부평남성의용소방대(대장 유영관)는 소방관이 아닌 일반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소방조직이다. 화재 예방 및 진압과 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본연의 소방 업무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구는 이날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유영관 대장 및 대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항상 헌신해 주시는 부평남성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고 싶은 개인 및 단체 등은 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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