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관광진흥위원회 출범 및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양주시는 5일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 중심의 관광 구조를 체류형 구조로 전환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기술과 감성 경험의 결합 △일상·로컬 중심 체험 확대 △지속가능·친환경 가치 확산 등 미래 관광환경 변화를 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관광정책·콘텐츠·마케팅 및 브랜딩·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관광진흥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어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남양주시정연구원이 과업 추진 방향과 세부 일정, 주요 연구 내용을 보고했다. 위원장인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광진흥위원들은 실행 전략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시 전체 관광지 현황을 전수 파악하고, 권역별 관광 자원의 특성과 연계 가능성을 분석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일상을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가치소비 및 맞춤형 경험 확대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이와 함께 몰입형 공간 및 야간 콘텐츠 확대, 세대 혼합·가족형 여행 트렌드 반영 방안도 검토됐다. 특히 북한강 수변, 정약용 유적지, 수동·화도 자연자원 등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관광 동선 재구조화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단기 실행과제와 중장기 핵심 프로젝트를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 인프라 확충과 함께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하반기에는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상수 부시장은 “이번 관광진흥종합계획은 남양주 관광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출발점”이라며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지속가능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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