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의회 전남 미래형 늘봄교육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라남도 의원연구단체 전남 미래형 늘봄교육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철)는 10월 13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남 미래형 늘봄교육 모델개발과 학교 내외 안전사고 예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 추진 경과와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은 지금까지의 연구 진행 상황과 주요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특히 전남 실정에 부합하는 늘봄교육 모델 정립과 안전사고 예방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의원들과 연구진은 늘봄학교의 발전 방향과 학교 내 안전사고의 현황 및 예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보고회에 함께한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기관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정서적인 상담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단순한 돌봄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에 참석 의원들도 깊이 공감하며, 전남형 늘봄교육 모델이 아이들의 정서와 인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을 함께했다.
정철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연구 결과가 전남 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석한 의원들은 “전남형 미래교육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제기된 인성교육과 정서상담 강화 요구가 정책적으로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연구 성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바탕으로 연구의 보완점을 살펴보고, 최종보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전남형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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