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의회 이승훈의원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이 지역 내 보건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6회 신지식인(사회공헌 분야)’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봉화군의 특수한 인구 구조와 지리적 조건에 맞춘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봉화군은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56%를 초과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산간 지형과 제한된 의료기관 분포로 인해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승훈 의원은 단순한 민원 처리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집중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선택예방접종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봉화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주도했다. 또한, 주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긴급히 의약품을 구할 수 있도록 '봉화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제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조례들은 농촌과 고령 지역의 인구 구조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정책 모델로 인정받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승훈 의원은 “이번 신지식인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이라기보다 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없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훈 의원은 제9대 봉화군의회에서 활약하며,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정봉사대상과 전국지역신문협회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공로는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봉화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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