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갈매기 씨름단 첫 출정식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5번째 정종복 기장군수, 오른쪽 6번째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기장군은 12일 기장갈매기 씨름단의 역사적인 첫 출정식을 개최하고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발하는 선수단을 뜨겁게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15년 만에 ‘기장’의 이름으로 재창단한 씨름단이 전국 무대에 공식적으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리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명맥을 잇고 지역 체육 저변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권기혁 부군수(씨름단장), 기장군 씨름단 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기장군 씨름단은 지난 2010년 팀 해체 이후 부산광역시체육회 소속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지역체육계와 군민들의 오랜 요구를 반영해 올해 기장군 직영 체제로 재창단 됐다. 또한 선수 규모를 기존 7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여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 기장갈매기 씨름단은 기장군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바탕으로 각종 전국 대회에 출전하여 기장의 위상과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기장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당당하게 승부해 달라”며, “이번 대회가 기장군민의 기억에 오래 남는 감동의 무대이자, 전통 씨름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단 또한 “재창단 후 첫 대회인 만큼 선수단의 각오가 남다르다”라며, “기장군민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전통 씨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는 전국 각지의 우수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기장갈매기 씨름단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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