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2-09-05 19:30:12
▲ 충북교육청,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 2, 은 1, 동 5개 획득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8월 29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고등학교, 대학, 기업체, 일반인 등 53개 직종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기량 겨루고 5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 충북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중심으로 11개교 62명의 선수가 폴리메카닉스 등 22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3개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7회를 맞이했으며,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회장상과 더불어 금 1천만 원, 은 6백만 원, 동 4백만 원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다.
직종별 상위입상자 2명은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과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보여준 우수한 성과는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와 지역인적자원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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