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주한 캐나다 대사와 미래 협력 방안 논의

AI·우주·첨단농업 등 분야 협력 강화…신성장 동력 모색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3-04 19:25:05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남도청을 내방한 필립 라포르튠 주한 캐나다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필립 라포르튠(Philippe Lafortune)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하고, 두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지난해 8월 부임한 라포르튠 대사의 첫 전남도 공식 방문이다.

대사 일행은 면담과 연계해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해남 솔라시도 등 전남의 핵심 전략 산업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지역산업의 잠재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면담에서는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첨단 농업기술 교류 등 미래 전략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전남도는 에너지, 우주·항공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한 산업 인프라와 성장 전략을 소개하며 캐나다가 보유한 첨단 기술력과 연계하면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라포르튠 대사는 “전남의 주요 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전남도와 캐나다의 협력 잠재력을 실감했다”며 “이번 만남이 두 지역의 경제와 첨단 산업을 잇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라포르튠 대사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캐나다와의 미래 산업 분야 협력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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