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 시상식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9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피부미용업계 종사자와 미용 관련 전공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얼굴 및 바디관리 등 4개 종목 12개 분야에서 기술을 겨루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심사기준에 맞추어 제작한 피부미용 관리 시연 영상을 제출하고, 대회장에서 심사위원이 이를 실시간으로 시청・평가하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연 끝에 각 분야별 우수선수와 최고지도자 등 13명이 도지사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피부미용 전문가를 양성하고 최신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최신 뷰티・피부미용 기자재 전시와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600여 명이 참여한 위생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고, 지역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이 뷰티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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