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5060 신중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 21일까지 모집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2-10-11 08:05:10
경비원 취업에 필수적인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 도봉구민 대상 지원
▲ 도봉구 5060 신중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지원 홍보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도봉구가 인생 2막을 출발하고자 하는 신중년 세대(50~60대)의 취업을 돕고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도봉구 일자리기금으로 지원한다.

일반 건물, 공동주택 등에서 근무하는 일반경비원은 현행 경비업법에서 정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위 교육과정은 1인당 13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3일 동안 교육업체에서 개인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보통이다.

도봉구 신중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 참여자로 선발이 되면 무료로 (사)한국경비협회(성동구 성수동 소재)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3일간 수강할 수 있다. 100% 이수할 경우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1회차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2회차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택일하여 신청할 수 있다. 각 회차별 만 50~69세 도봉구민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10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다.(합격자 개별 통지)

선발자 40명을 대상으로는 10월 31일 구청 은행나무방에서 사전교육과 설문이 진행된다. 도봉구 일자리 사업안내와 교육참여자의 실질적인 수요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비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봉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본 교육을 마련할 수 있었다. 신중년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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