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연말 문화축제... 열린문화공연 개최

포토 / 김인호 기자 / 2025-11-27 08:05:22
매직 마임 콘서트, 겨울밤의 음악회 등 크리스마스 시즌 맞춤 기획공연 진행
▲ 금천문화회관 기획공연 ‘2025 금천문화회관 열린문화공연’ 홍보물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금천구는 오는 12월 5일과 12월 12일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금천문화회관에서 기획공연 ‘2025 금천문화회관 열린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문화회관을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성화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공연은 12월 5일 열리는 ‘매직 마임 콘서트’다.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마술 중심의 일루전 마술 콘서트와, 춘천마임축제 수상작인 마임 공연 ‘어디까지 가세요?’가 무대에 오른다. 참여형 마술과 감성적인 마임 연극이 결합된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12월 12일에는 두 번째 공연 ‘겨울밤의 음악회’가 진행된다. 대금·가야금 등 전통 악기와 건반·드럼이 어우러지는 재즈&국악 퓨전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아코디언·어쿠스틱 기타·바이올린으로 구성된 3인조 어쿠스틱 밴드 ‘아코디엠(Accordiem)’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의 공연을 선보인다.

금천문화회관 공연장은 128석 규모이며, 본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문화회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열린문화공연이 주민들에게 연말의 따뜻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라며, “금천문화회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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