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문화원, 충남생활문화축제 '대상' 수상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5-10-23 08:05:33
예산문화원 생활문화동아리, 충남 도내 16개 문화원 중 최고 영예
▲ 충남생활문화축제 대상 수상 기념촬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예산문화원은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충청남도민 문화의 날 기념식과 제9회 충남생활문화축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충남생활문화축제는 충남 도내 16개 문화원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로 각 지역 문화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축제다.

문화원은 이번 축제에서 △하모니아합창단(공연 부문) △하하호호드로잉(체험 부문) △어반스케치(그림 그리기, 전시 부문) 등 세 개의 생활문화동아리가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무대와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하모니아합창단은 화합과 조화를 담은 노래로 현장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하호호드로잉과 어반스케치 동아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문화원은 올해 축제의 대상을 수상하며 군의 생활문화 역량을 널리 알렸다.

문화원 관계자는 “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나누는 생활문화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활문화동아리 운영, 문화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군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 속 문화예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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