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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시는 내일(10월 1일)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280일의 여정, 함께 맞이하는 새로운 가족’을 표어(슬로건)로 열린다.
표어는 소중한 생명을 품은 280일의 여정이 임산부 혼자만의 것이 아닌, 가족과 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우리 사회가 따뜻한 공동체로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하며, 임산부와 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 기념식과 ▲부대행사(전시회) ▲특별강연 ▲공연(갈라 뮤지컬)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2025년) 제2회 인구정책 페스티벌 수상작품 전시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280일간의 여정, ‘비커밍맘 갈라 뮤지컬’ ▲‘내 아이를 행복한 리더로 만드는 태교 코칭법’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한편, 시는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부산에서 태어난 출생아 1인당 산후 조리비 100만 원을 지원하는 ‘부산형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전 사전 건강관리사업’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이번 행사에서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우리 모두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활기찬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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