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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당진시 신평면 매산1리가 지난 13일 충청남도가 추진하는‘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 2단계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당진시는 17일 “매산1리가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의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2년간 총 40억 원(도비 20억, 시비 20억)을 투입해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 공간인 실버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공동생활홈’ 사업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노후생활 불편 개선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도내 농촌 지역 중 인구 증가율과 재정 자립도가 높은 시 지역을 제외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실버홈은 ▲1인 1실 기준의 주거 공간 15호 ▲공동 주방 및 커뮤니티 공간 ▲주차장·텃밭 등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고령자들의 자립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공모 선정 과정에서 힘을 모아준 매산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실버홈 운영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앞서 1단계 사업에서 정미면 산성리·송악읍 중흥리, 2단계 사업에서 면천면 자개1리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매산1리의 추가 선정으로 당진시의 실버홈 조성 사업이 점차 확대되며, 시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지역 노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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