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공공건설공사 108건 건설기술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6-02-10 08:05:14
시, 올해 공공건설공사 건설기술심의 108건 예정
▲ 부산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시는 올해 공공건설공사 108건에 대해 건설기술심의를 실시해, 공공시설물의 설계 품질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적정성 등을 심의하며, 위원회는 건축계획, 토목구조, 전기 등 20개 분야 전문가 250명으로 구성된다.

건설기술심의 종류는 ▲대형공사 설계적격심의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심의 ▲설계용역 발주계획심의 ▲공사기간 산정 적정성 심의 등이 있다.

특히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건설자재에 대해 설계 시행부터 완료 시까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반영토록 해 지역 건설자재 사용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설계발주 시 시행하는 기술용역발주계획심의를 통해 주요 건설자재에 대해 지역 생산 자재를 우선 반영토록 과업지시서에 수록하도록 한다.

아울러 설계완료 시점에 시행하는 설계심의 단계에서는 실제 설계에 지역생산 건설자재가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미반영 시에는 사유를 명시하도록 하는 등 지역 건설자재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간 도로개설 등 3건의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 심의가 계획돼 있다.

시는 심의를 통해 설계의 적정성과 기술력을 검증하고, 설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여부도 평가해 건설사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2025년) 건설기술심의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병행하며 총 189건의 건설기술심의를 실시하고, 건설공사의 설계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건설기술운영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서면심의 확대와 대면∙서면심의의 탄력적 운영으로 심의의 효율성을 높였다.

총 189건의 건설기술심의를 통해 설계 단계에서 안정성과 완성도를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했다.

설계심의 결과에 대한 이행 실태 점검을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해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등 총 2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의 조건 반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했다.

박형준 시장은 “공공건설공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기술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올해도 신속하면서도 내실 있는 건설기술심의를 통해 공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생산 건설자재 사용 확대를 도모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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