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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릉시는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의 건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강릉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관내 13,300여 개 강릉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여부와 가맹점 준수사항 이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자료를 기반으로 의심가맹점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신고센터를 함께 운영해 부정유통 제보도 접수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강릉페이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액보다 큰 금액으로 결제해 강릉페이를 부정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본인 또는 타인 명의로 결제 후 환전하는 행위 △ 강릉페이 결제를 거부하거나 차별적으로 취급하는 행위 등이다.
강릉시는 단속 결과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 취소·정지,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중대한 사례의 경우 경찰 수사 의뢰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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