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SNS 서포터즈, 치악산 바람길숲 합동취재 실시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5-11-17 08:00:20
치악산 바람길숲 전 구간 개통 기념
▲ 원주시 SNS 서포터즈, 치악산 바람길숲 합동취재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치악산 바람길숲 전구간 개통을 기념해 지난 14일 올해 마지막 합동취재를 실시했다.

치악산 바람길숲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도시숲으로, 우산동을 시작으로 반곡관설동까지 도심 6개 동을 관통한다. 전체 길이는 총 11.3㎞에 달한다.

이번 합동취재는 시민의 일상에 쉼과 활력을 불어넣고, 휴식처를 제공하는 치악산 바람길숲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치악산 바람길숲을 걸으며 ‘걷기 좋은 도시 원주’를 소개하고, 원주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썼다. 이들은 각자의 감성을 담은 사진과 영상으로 치악산 바람길숲을 재구성해 자신들이 운영하는 채널에 게시·홍보했다.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성 있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주요 관광지와 행사, 축제 등 원주의 다양한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특히 이 중 12명은 관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원주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올해 합동취재는 이번이 마지막이지만, 앞으로 개별취재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SNS 서포터즈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으로 원주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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