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물 설치 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진천군은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진천읍 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선정해 안심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설물 설치 구간은 진천경찰서 생활안전부서에서 조사한 조도 개선 필요 지역 중에서 선정했으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과 진천읍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원활하게 추진됐다.
설치지역은 진천읍 롯데리아, 금강제화 뒷골목으로 이전부터 인도 폭이 좁고 조도 개선이 필요해 꾸준히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설치 시설은 노면표지 홍보 열 융합 시트 3점, 솔라 등 12점, 투광 등 1점, 솔라표지병 6점, 안심 반사경 1점 등이다.
아울러 여성 안심 귀갓길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충북 여성의전화와 진천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거리 캠페인 홍보활동도 펼쳤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관계자는 “이번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으로, 여성뿐 아니라 나와 내 이웃이 좀 더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범죄취약지역,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 등을 꾸준히 발굴해 주민 모두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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