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방관리 연안항 실태점검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3-06-19 08:10:22
도-시군, 26-30일 대천·마량진항 합동점검 실시
▲ 지난해 지방관리 연안항 실태점검 모습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남도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보령시·서천군과 ‘지방관리 연안항의 시설물 운영 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가 관리하고 있는 지방관리 연안항인 대천항 시설 12곳과 마량진항 시설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항만시설 사용을 도에 신고하지 않은 행위 △허가 없이 출입 통제 구역에 출입하는 행위 △불법시설물, 무단적치물 및 방치선박 등이다.

적발 사항은 즉시 행정조치하고, 불법시설물과 무단적치물 및 방치선박은 계고장을 통해 소유주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합동점검 이후에도 수시로 시군과 단속활동을 벌여 불법 행위에 대한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지방관리 연안항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시군 의견을 수렴, 유지 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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