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5-09-25 08:10:17
▲ 강릉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릉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농특산물 원산지표시위반 지도·단속에 나선다.

시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농산물과 선물용품을 대상으로 대형 유통업체 및 마트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 지도와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상인들의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도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단속 시 원산지의 표시 유·무 및 방법 등의 적정성, 원산지 허위표시, 손상 또는 변경, 유통기한의 경과 등을 확인하며, 원산지 허위 또는 거짓 표시 등 법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원산지 미표시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산 농특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여 유통되는 부정 유통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 유통 활성화를 위해 위생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