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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의날 포스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후 1시 광교 융합타운 내 경기도담뜰에서 ‘2025 경기도 청년의 날’ 행사를 연다.
올해 슬로건은 “경기 청년 gonna be, Golden”으로, 청년을 응원하고 쉼·탐색·도전의 주인공으로 조명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후 5시에 열리는 기념식은 개그맨 곽범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청년정책 소개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공유되며, 가수 알리와 정동하, 마술사 이준형이 무대에 오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석해 ‘청년기회패키지’의 성과와 의미를 전하고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현직자 직무 멘토링 ▲AI 면접 체험 ▲MBTI·가치탐색 워크숍 ▲나 사용 설명서 워크숍 ▲쉼 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직무 멘토링 시간에는 금융, 법무/노무, 예술, 공방, 마케팅/광고, 공공기관, 유튜브PD, HR인사, 반도체, 소셜벤처 창업 등 10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식자들이 직무 관련 꿀팁을 전하고 청년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나 사용 설명서 워크숍’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재)저스피스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오프먼트와 협력해 기획한 청년의 날 공통 홍보 프로그램이다. 수원·군포·오산·시흥·고양·부천·화성·과천 등 8개 시군에서 연계 운영되며,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불안과 혼란을 겪을 청년들이 ‘진짜 나’를 찾고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여러 심리·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명시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을 위한 뜻을 담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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