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족센터, 외국인 정착지원 우수 기관 선정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3-06-08 08:15:31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 충주시가족센터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충주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주시가족센터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 정착지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충주시로부터 건강가정 및 다문화 업무를 위탁받아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 및 다문화 가족 적응 등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일반시민과 이주여성을 1:1로 매칭하여 요리활동을 통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배울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기정착지원 사업 ‘언니들의 맛있는 수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정서교육 각종 체험활동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사회 포용 안전망 구축을 위한 ‘꿈틀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의 그간의 노력과 활동이 인정을 받게 되어 몹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일반시민과 다문화가족을 이원화하지 않고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시민 행복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 충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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