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 2022년 영상 서포터즈 활동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이 영상미디어 교육과 미디어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2023년 영상 서포터즈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영상 서포터즈’는 홍보를 지원하는 지역 활동가로서 숏폼(Short-form)콘텐츠 제작, 촬영 실습 및 영상 스트리밍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 미디어 활동가다.
참여자는 4월부터 6월까지 영상 기기, 촬영, 편집, 송출 등 영상 기법 교육을 이수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영상공작실 개방 운영 지원과 함께 다채로운 미디어 교육을 보조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영상 미디어와 도서관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서포터즈 활동 참여자에게는 임명장 수여, 희망 분야 전문 교육, 활동에 따른 봉사시간 발급 및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영상장비 활용교육과 미디어 교육 진행을 통해 지역주민의 미디어 평생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선보일 영상 서포터즈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마을도서관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서관 창작공유공간 내 영상공작실을 조성했으며, 지역주민이 미디어 콘텐츠를 손쉽게 창작할 수 있도록 전격 개방하는 등 지역의 영상 콘텐츠 지원 및 미디어 리터러시(문해력)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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