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보령시립도서관, ‘인문학 여행’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보령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22일 수요일부터 ‘인문학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회의 강연과 2회의 탐방으로 구성된다.
‘인문학 여행’은 시민들의 도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인문학 탐구를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10월 22일에는 김지호 배우, 10월 27일에는 백승휴 포토테라피스트의 강연이 열린다.
김지호 배우는 최근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를 출간했으며, 이번 강연에서 ‘몸에 집중하며 알게 된 혼자 시간의 힘’이라는 주제로 요가를 통해 변화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백승휴 포토테라피스트는 미국 사진작가협의회에서 인정받은 사진명장으로 사단법인 한국사진문화협회 6대 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록하며 찾은 보령 섬의 가치’를 주제로 섬을 관찰하며 발견한 가치를 이야기하는 강연과 함께 자아 찾기 테마의 프로필 촬영과 토론을 진행한다.
11월에는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 오은 시인, 김태훈 팝칼럼니스트, 김탁환 소설가 등이 섬, 독서, 영화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이어간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인문학 여행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으로 시민들이 일상을 새롭게 되돌아보고, 현장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접수 기간 및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감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