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물리교육과 김유민·함승현 학생, 경진대회서 장려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대학교 학부생들이 첨단 열 메타물질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4일 전남대에 따르면 물리교육과 김유민(3학년)·함승현(2학년) 학생이 한정우 교수(물리교육과·광공학협동과정)의 지도를 받아 수행한 연구가‘2025 한국물리학회 학부생 물리연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서로 다른 열전도도(thermal conductivity)를 가진 두 물질을 적층해 만든 구조물질(Layered Thermal Metamaterial)의 열 확산(thermal diffusion) 현상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두 물질 간 열전도도 차이가 충분히 크지 않을 경우 기존에 알려진 열 확산 제어 방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수치해석으로 규명해 학문적 의미를 더했다.
김유민 학생과 함승현 학생은 “남은 연구 기간 동안 이러한 현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열전도도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에도 적용 가능한 새로운 방법론을 찾아 열전달 분야의 지식 확장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학부 단계에서부터 실험과 수치해석을 병행한 탐구형 연구 교육의 결실로, 전남대의 기초과학 인재 양성 및 연구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