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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태백시는 강릉영동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5 드림빈 바리스타 진로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관내 청소년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된 이번 교육은 10주 과정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상장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핸드드립 체험, 에스프레소 추출 실습, 라떼아트 배우기, 강릉시 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청소년들이 커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백시와 강릉영동대학교가 협력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혁신중심 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태백시는 교육장소인 상장청소년문화의집 1층을 청소년 프로그램실과 카페 등 창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까지 교육발전특구 사업비를 활용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머물고 배우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강원 RISE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까지 가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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