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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공동육아나눔터 0세특화반 및 다함께돌봄센터 Y다움 마을돌봄터 개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안동시는 12월 27일 영무예다음포레스트 아파트에서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과 ‘다함께돌봄센터 Y다움 마을돌봄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경상북도 K보듬 6000(온종일 돌봄을 통한 육아천국)’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 내 돌봄 시설을 확충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조성됐다.
이번에 문을 연 ‘0세특화반’은 생후 60일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부모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며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간호사가 상주하며 영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오감발달 프로그램과 보호자 상담 및 휴식 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이용은 사전예약제(경상북도아이돌봄통합지원센터)로 진행되며, 개소 전 시범운영 기간부터 신청이 이어질 만큼 보호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또한 함께 개소한 ‘Y다움 마을돌봄터’는 안동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으로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학습․놀이, 특별활동 등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일은 9시부터 22시, 주말․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0세특화반은 (사)안동YWCA, Y다움 마을돌봄터는 안동YMCA가 각각 위탁 운영하며,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개소식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개소를 통해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 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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