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안전한 귀성길 책임진다!...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 점검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5-09-17 08:15:22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주차장 출입구 앞 운영
▲ 유성훈 금천구청장(첫 번째 줄 다섯 번째)이 자동차 정비 요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금천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상점검은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주차장 주 출입구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직장인이 소유한 자동차다.

점검에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에 소속된 정비 요원 70여 명이 참여한다. 정비 요원은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안전 운행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주민들에게 차량 유지관리 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브레이크) 등의 각종 오일류 점검 ▲ 유리 세정액, 냉각수 보충 ▲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벨트, 배터리 점검 등이다. 단, 오일류는 보충만 가능(교환불가)하고, 등화류는 점검만 가능(교체불가)하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점검표를 배부해 정비업소 방문을 안내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과 직장인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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