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도봉구 지역 내 동 생명지킴이 활동가 등이 역량강화 교육을 듣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난 11월 13일 도봉구 보건소에서 동 생명지킴이 활동가와 마음건강주민교육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담 현장 과정을 상세히 안내해 대상자들의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강민정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 나서 상담일지를 기반으로 대상자 평가 방법과 상황별 대처 방법을 상세히 강의했다.
특히 대상자의 위험 신호 파악, 질문 방식, 위기 상황 개입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평가 기준과 대응 방법이 명확해져 상담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육 후에는 박시정 원예 강사가 ‘나만의 화분 만들기’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해 활동가들의 정서적 재충전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화분을 제작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동료 활동가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생명지킴이 활동가들은 지역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성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