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곳곳이 정원으로…영등포구, '우리동네 동행정원' 참여 대상지 모집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6-03-25 08:15:17
아파트, 학교, 경로당 등 일상 속 ‘공개된 녹지 공간’ 대상
▲ 지난해 우리동네 동행정원 사업(조성 후)_(평화 어린이공원)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등포구는 주민과 함께 생활 공간 곳곳을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꾸는 ‘우리동네 동행정원’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 10일까지 참여 대상지를 모집한다.

‘우리동네 동행정원’은 아파트, 학교, 교회, 유치원, 경로당 등 주민들의 일상 속에 공개된 녹지공간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쾌적한 휴게‧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녹지량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다수의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이 높은 ‘공개된 녹지공간’이며, 10개소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접수된 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공공성, 적합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지 소유자나 구민은 영등포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고시‧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4월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정원도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5월 중순까지 주민들과 함께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동행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을 통해 대림동 살레시오 청소년센터, 도림동 성당, 평화 어린이공원 등 관내 공개공지 19개소에 주민과 함께 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영등포구 정원도시과장은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공간이 주민들의 손길로 아름다운 쉼터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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