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한주형)은 18일 오전, 충주용산초등학교(교장 이승훈) 강당에서 6학년 학생과 교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중원예(藝)뜨락콘서트'를 운영했다.
‘중원예(藝)뜨락콘서트’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직원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하여,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까지 총 10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듣고, 보고, 잡담하는 국악 STORY(대금․해금․가야금 등 국악기로 듣는 영화 음악과 교과서 속 우리노래와 악기 체험) ▲어린이를 위한 디즈니 OST와 뮤지컬 넘버로 만나는 성악과 뮤지컬의 향연 ▲사물놀이 & 비보이가 함께 하는 소리와 몸짓의 K-POP 공연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베르메르 명화와 함께하는 재즈 콘서트로 구성된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중원예뜨락콘서트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딱딱한 공연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자유로운 예술적 감수성과 친근한 공연 감상 능력을 배워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참여 학교 선정은 지난 7월, 학교별로 접수를 통해 신청한 22교 중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등 6교, 중등 3교, 고등 1교가 선정됐으며, 문화예술공연팀은 북부지역 소재 해당 분야 전문 예술단체 중에서 교육기관과의 3회 이상 협업 경험이 있는 팀으로 엄선하여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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