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추진환영 및 지지성명발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은향)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시의 ‘강원 오페라 하우스’건립 제안을 적극 지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확실한 결정과 이행을 촉구했다.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오랫동안 활용 방안을 확정하지 못한 채 방치되어왔던 옛 종축장 부지에 대한 ‘강원 오페라 하우스’건립 방안은 이름있고 유명한 공연을 보기 위해 항상 가족들을 데리고 서울, 경기 등 수도권으로 가야만 했던 18만 원주 여성 시민, 76만 강원 여성 도민의 입장에서 반가운 제안”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강원도내 오페라 하우스 건립이 지역의 균형 발전과 더불어 628년 만에 새롭게 출발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첫 문화융성 자산이 되기를 바라며 원주시 여성을 대표하여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996년 문을 닫으며 유휴지가 된 후 30여 년이 된 원주시 옛 종축장 부지는 활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으나 실행에 이르지 못하고 현재까지 방치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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