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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드와 지역기업 투자 연계한다! '2025년 제2회 부기테크'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년 제2회 부기테크 투자쇼'(이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 조성 펀드 운용사 및 수도권 투자사와 지역 유망기업 연계를 통한 투자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9월에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와 연계하여 1회 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늘 두 번째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비엔케이벤처투자 등 지역투자사는 물론 수도권의 우수한 투자사 등 25개 사가 참여해 부산의 숨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실제 투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전 기업공개(Pre-IPO)* 우수사례 공유 ▲투자 기업설명회(IR) ▲투자 상담회 ▲교류행사(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기업공개(Pre-IPO) 우수사례 공유] 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추진 중인 '2025년 기업공개(IPO)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셜빈’의 창업부터 성장‧투자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투자 기업설명회(IR)]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 유망기업 10개 사를 선정하여, 부산시 펀드 운용사 및 수도권 운용사 심사역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가 개최된다.
[투자상담회] 유라시아플랫폼 별도공간(114호)에서는 투자사의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원하는 분야의 기업과 일대일 연결(1:1 매칭)을 통한 투자 상담회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투자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는 부산형 펀드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으며, 특히 작년 미래성장 벤처펀드, 올해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약 5천억 원 정도의 규모로 지역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내년부터 '부기테크 투자쇼'의 규모를 더욱 확대해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시의 대표적인 '투자사-지역기업 투자 매칭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시 조성 펀드는 올해 연말 기준 70개 펀드, 1조 5천억 원 규모로, 부기테크와 같은 다양한 투자 연계 사업을 진행해, 지역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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