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진로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북구가 11월 7일 ‘2025 성북구 진로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7회를 맞이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12개교 1,56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성북구는 관내 4개 대학(한성대학교, 국민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과 특성화고, 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49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서울척병원에서는 응급의료 부스를 지원했다.
박람회에서는 e스포츠, 웹툰작가, VR, 드론, 반려동물 전문가, 동·식물학자, 뮤직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대학교에서 진로체험을 할 수 있어 이색적이었다”, “부스의 선택지가 넓고 다양한 직업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내가 몰랐던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명사 진로 특강’에서는 우주공학박사 공근식 박사가 배움에 대한 용기와 포기하지 않는 끈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개회식에는 관내 중·고등학교장과 내빈들이 참여했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지원을 위해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