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년·특성화고생 등 AI·디지털 인재 400명 육성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6-03-13 08:20:16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 운영
▲ 강남구 혁신인재 컨퍼런스_발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미취업 청년과 특성화고생, 예비창업자 등 총 4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와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AI·디지털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선다.

구는 올해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이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정 전반을 현장 중심으로 설계했다. 또 실무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를 강사와 멘토단으로 구성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38명이 수료했으며, 취업 77명, 창업 22명, 자격증 취득 61명의 성과를 거뒀다.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는 청년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과정이다. 취업 과정은 ▲AI 기반 지역문제 해결형 서비스 기획 ▲AI 기반 소상공인 마케팅 실무 ▲K-컬처 기반 문화예술 기획 ▲AI 활용 K-콘텐츠 제작 ▲AI 관련 자격증(AI-900, AICE Basic, AICE Associate) 취득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충현교회에서 진행되며 과정별 30명을 모집한다. 창업과정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로 나눠 단계별로 운영하며, 팁스타운 S6 세미나실에서 과정별 40명을 모집한다.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는 미취업 청년과 관내 4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미취업 청년 대상 과정은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서 6월부터 9월까지 약 600시간 운영하며, ▲산업 맞춤형 LLM Agent 실무 구축 전문가 ▲AI 기반 서비스 기획·PM 실무 전문가 과정으로 각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월 80% 이상 출석한 청년에게는 월 50만 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과정은 3월부터 7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도공고, 대진디자인고, 서울로봇고, 단대부속소프트웨어고 등 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AI 활용 코딩, 콘텐츠 제작, 로봇, 풀스택 웹 등 학교별 특성에 맞춘 과정을 진행하며 학교별 20명을 모집한다.

각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로 신청 시기가 다르며, 세부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강남구 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별 자세한 문의는 미래산업 취업 아카데미는 ㈜티엠디교육그룹, 미래산업 창업 아카데미는 (사)한국엔젤투자협회,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는 ㈜티엠디교육그룹으로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려면 AI와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강남에서 양성한 인재들이 지역 산업과 일자리 현장에서 곧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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