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2025년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5-11-11 08:30:26
▲ 부산 금정구, 2025년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특색을 담은 금정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11월 6일‘2025년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4개 대학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고용노동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 사회복지법인, 비영리 민간 일자리지원기관, 민간기업 등 28개 기관에서 5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부산대 산학협력단 이상엽 교수의'지역주도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특강을 시작으로 금정구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구와 유관기관은 앞으로 일자리 사업 추진방향을 확립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구와 유관기관이 '협력과 소통의 수평적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협력 다짐』을 함께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는 각 기관이 현장에서 느낀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금정구의 더 나은 일자리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 등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금정구는 경계를 허물고 상생협력을 실천해야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지자체와 대학, 민간기관이 수시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해 보다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면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성장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금정구는 앞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한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금정형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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