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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전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원주시는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부터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타 기계 및 금속가공 제조업 분야 집적지구 지정(C29)과 함께 제조 기반 소공인 지원을 위한 핵심 인프라 시설로 조성됐다.
센터는 가공부터 연구개발(R&D), 교육, 기술 교류, 판로까지 제조 전 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제조 기술의 단절 방지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소공인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와 시설을 제공하고, 제품 가공, 시제품 제작, R&D 지원, 기술 고도화(AI 분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연계한 로봇교육실습실에서는 미래산업 핵심 기술인 AI 로봇 활용·제어 기술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공인과 예비 창업자가 제조 현장에 첨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고등학교·대학교, 세계기능올림픽위원회,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사)강원산학융합원 등 관련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술 지도, 특허 지원, 판로 개척, 창업 연계, 인재 육성 등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공인이 보유한 숙련 기술과 노하우를 자료로 정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공인 역량 강화와 기술 전수·계승·고도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소공인이 제품 가공과 시제품 제작, 교육 등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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