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손연재들이 펼치는 리듬의 향연! '전국 유일 지자체 운영' 송파구리듬체조단 정기공연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5-11-19 08:30:30
11월 22일 16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제21회 송파구 리듬체조단 공연 개최
▲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22일 16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1회 송파구 리듬체조단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리듬체조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육성하는 첫 리듬체조단으로 전국에서 유일하다. 1998년 창단된 후 인천 아시안게임 축하공연,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축하공연 등 133회 공연과 전국 대회 65회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독 및 코치를 비롯해 초등 1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총 2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송파구 리듬체조단은 매해 연말 정기 공연을 통해 리듬 체조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정기 공연은 11월 22일 16시부터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의 공연장 대비 좌석과 무대가 확장되어 더욱 힘차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리듬체조 줄을 이용한 작품 '씽씽씽'을 시작으로 ▲다이나믹한 리듬이 인상적인 '첫걸음' ▲영화 라라랜드에서 영감을 얻어 즐겁고 신나는 동작과 표정을 연출하는 '놀이동산' ▲볼을 이용해 아름답고 화려한 동작을 자랑하는 'WAKA' 등 리본, 볼, 줄, 곤봉 등 리듬체조 종목을 두루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체조 단원들은 지난 1여 년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공연 작품 창작과 구성에도 참여했다. 그동안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정통 체조의 완성도를 한 층 높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든 연령층의 관객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도록 ▲K-pop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포토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구민은 물론 리듬체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당일 16시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리듬체조단의 정기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리듬체조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단원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준비한 의미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구민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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