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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보건소 전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The 안심식당 신규업소를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The 안심식당은 식사 문화 개선을 통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외식업 인증 제도다.
매장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휴게 음식점을 비롯해 일반 음식점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되려면 일정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지정 요건은 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가 가능한 도구가 비치돼 있어야 하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주기적인 방역 이행 등이다.
지정되면 안심식당 지정증 및 스티커가 제공되며, 신규 지정업소에 한해 일회용 앞치마 등 위생용품이 제공된다.
또한, 네이버와 다음 검색 포털에 업소 검색 시 안심식당 지정 정보가 게시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총 50개소의 업소로부터 신규업소 신청을 받은 상태며, 모집일까지 18개소의 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안전한 식사 문화 정착을 위해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지정 요건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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